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월 1일 글로벌 시황(개요, 4월 금융시장 주요항목 변동, 항목별 지표)

by HIPO RE 2025. 5. 4.

1. 개요

4월 마지막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발표와 1분기 GDP 속보 발표가 있었습니다.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월 대비 0.0%,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전월 0.0%, 전년2.2%)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 하였습니다. 이는 2021년 3월(2.2%)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장예상치는 각각 0.1%, 2.6% 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한 소비자 지출은 지난달 0.7% 증가하였습니다.
관세정책이 본격화 되기 전 인플레이션 은 둔화되며, 소비 지출은 견고함을 데이타로 보여 주었습니다.

미국 1분기 GDP(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으로 0.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GDP가 2.4%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미 경제가 크게 둔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입니다.

증시 시작 전 미국의 1분기 경제가 역성장했다는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주요 지수는 대부분 2% 이상 급락 하였으나, 미국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에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인 ‘위위안탄톈’이 소식을 전하자 미중 긴장감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GDP 역성장 관련해서도 민간 국내 최종 판매는 1분기에 3.0% 증가해, 4분기 2.9% 증가보다 소폭 상승, 여전히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평가에 힘이 실리며 기술주들은 빠르게 낙폭을 줄이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나스닥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하였습니다.
미국 GDP 하락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에 연준 기준금리 예상은 5월 금리동결, 6월 금리인하 확율이 59.7%로 상승 하였습니다.

2. 4월 금융시장 주요항목 변동

트럼프 관세로 인하여 글로벌시장의 변동성이 커서 몇 문장으로 설명이 안되어 주간으로 이벤트 정리합니다.

첫째 주(~4/4) : 4월 2일 트럼프 상호 관세 발표와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등으로 글로벌 무역전쟁 확산으로 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트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 (주간 : 나스닥 10%, S&P500 -9.1%, 일본 9%, 코스피 -3.6%). 미국 국채 금리는 경기 침체 우려에 10년물 4.25%에서 3.90%까지 하락, 유가는 글로벌 침체 우려에 주간 -10.7% 하락
둘째 주(~4/11) : "Sell America" 현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국 채권 급등, 달러 하락으로 상호 관세 90일 유예 하며 관세 정책 후퇴하며 미국 증시는 급등하며 지난주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하였음.
하지만 채권 시장은 10년물 4.5%에 육박하며 불안감 지속, 달러인덱스도 103.2에서 100선에서 마감되며 불안감 증대됨
셋째 주(~4/18) :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정점을 찍고 진정 국면에 돌입한 모습, 상호관세 90일 유예 후 협상단계에 돌입 했고 완화적인 관세 입장 발표로 증시는 변동폭을 줄였으며, 미국 채권금리는 하락하며 진정세를 보였으며, 달러인덱스도 소폭 하락하며 불안감은 소폭 완화됨
넷째 주(~4/25) :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먼저 협상의 의지를 보이는등 미중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완화 그리고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하락, 10년물 4.25%에 마감. 증시도 안도감에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다섯째 주(~4/30) : 미중 관세 협상 관련 발언은 엇갈림의 지속이지만 무역 합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자동차 부품 관세 한시적 완화등으로 미국 채권금리는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감

달러원환율 : 3월말 1,472.9원에서 4/4일 대통령 파면 결정후 1,434.1원 (-38.8원)으로 마감, 미국 상호 관세 부과 후 1,484.1원(+50원) 폭등 그리고 상호 관세 90일 유예 후 1,420~1,440원대에서 움직이며 롤로코스트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S&P: - 0.76%
다우: - 3.18%
나스닥: + 0.85%
코스피: + 3.04%
코스닥: + 6.59%
WTI : - 18.59% ($ 58.21)
달러인덱스: - 4.62% (99.4)
달러원환율: - 3.25% (₩ 1,425.0)
미국국채10년물: - 0.86% (4.21=> 4.17%)
한국국채10년물: - 7.22% (2.77=> 2.58%)

3. 항목별 지표

▶통화
- 미국 경제의 역성장과 민간 고용 쇼크에도,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조짐에 달러화는 상승 마감함
▶지수
- 미국의 역성장 우려에도 주요 기술주의 실적 발표 기대감을 소화하며,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함
-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6.45% 상승
- 메타는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 발표에, 주가는 4.09% 상승.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유가
-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중 하나인 사우디까지 증산 의지를 밝히며, 국제 유가는 $60선을 붕괴 후 하락 마감함
- 미국 EIA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증산 소식을 소화하며 유가는 급락세를 이어나감
▶골드
-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별 상호관세 협상이 비교적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며, 약화된 안전자산 수요에 금 가격은 하락      마감함
- 달러화의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금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으며 $3,330선을 이탈 후 마감함
▶채권
- 미국 경제가 3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고개든 금리인하 기대감에 국채금리는 약보합세 마감함

반응형